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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님의 다이어리

이야기 대선

2007.12.21 07:20

대복님 조회 수:4

5년전에 국민들이 가장 많이 뽑은 사람은 노무현이었다.

이건 분명한 진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뽑았을까? ( 지금 분위기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상황)

5년이나 지나서 그때 그 분위기가 잘 생각은 안 나지만

내가 그 사람을 뽑은 이유는 바로 새로운 미래가 기대 되어서 였던거 같다.

(기표하면서 사진도 찍고 일기도 썼는데 -- 요새는 불법이라네 ^^ -- 별 내용도 없두만;;)

아직 20대가 절반 이상 남았고

카드대란이 있었지만 IMF 체제도 서서히 벗어났고

그리고 월드컵이 막 끝난 상황

내일을 믿던 시절

노무현의 기존정치를 벗어난 행태는

말 그대로 Dynamic Korea를 만들어 줄거 같았지

그리고 5년 지난 지금

5년전 그때 그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멋지게도 이명박을 찍었구나

난 정동영을 찍었다

그렇다고 나도 5년전의 약간 순진한 생각으로 정동영을 뽑은건 아닌거 같다.

사람들이 이명박이 경제를 살려줄거라는 믿음만큼

나도 이명박때문에 집값이 오를거라는 믿음(수도권 집중화)으로

정동영을 찍었다

그런 의미에선 문국현 찍어도 될거 같은데 아직 세력이 적으니깐 노무현처럼 흔들릴게 뻔할테고

이회창옹에 잠깐 맘이 쏠렸지만 역시 그의 보수적인 정책은 아직은 나와 상극이었다.

정동영을 찍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진보 민주주의를 추구 하는건 아니고

말그대로 내 이익을 생각해서 찍은거다.

5년전에 비하면 좀더 현실적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