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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님의 다이어리

이야기 잊혀진 기억

2006.06.12 08:26

대복님 조회 수:1

오늘 정은이 누나 결혼식이라서 거기 갔다왔다.

호텔에서 하는거라서 간만에 스테이크를 먹겠군 라고 생각했는데

늦게 도착해서 걍 식당에서 한식으로 ㅠ ㅠ

집으로 와서 몸도 안 좋고 또 잤다.

어제 피시방에서 2시간정도 담배연기속에 있었던게 치명적이었던듯 하다.

몸이 완전 장난 아님....낼 꼭 건대병원으로 가자...

.

한 숨 푹자고 일어났는데 잠결에 아직도 하계수에서 외쳤던 구호가 머리속에 맴돌더군 ㅎㅎㅎ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고등학교때 도민체전에서 매스게임을 했던거까지 도달했다.

고2때 한 2주정도였나? 평일 오후 시간에 수업째고 연습해서 도민체전

오프닝때 고싸움놀이랑 간단한 율동같은것을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더군. 사진한장 없고...

고싸움할때 내가 거의 맨앞에 있었다는거 정도. 덩치도 왜소한게 말야...

글고 연습할때 딱 한번 소나기가 내린적이 있는데

수백명의 학생이 알록달록한 우의를 입고 있었던게 참 이쁘다고 느꼈다는거 정도.

벌써 9년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