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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님의 다이어리

이야기 이방인

2005.09.21 10:22

대복님 조회 수:0

추석때 차만 타느라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2,3열도 공사중이라서

원떡이도 오고 해서 워록을 하러 갔다.....뭔가 변명이 안되는거 같지만...

그러고 다시 집으로 향해 걸어오는데 학교에서 빠져 나오던 많은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니

갑자기 내가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엔 주변에 사람들 구경하면서 가는데 오늘은 그냥 앞만 쭉보고 걸었다.

2학기가 되니 내가 점점 학교에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수업도 걍 그냥 그렇구. 주위를 봐도 다 어려보이는 애들 투성이

수업듣는 사람들 학번을 봐도 대부분 2로 시작하는 사람들

이젠 떠나야 할때가 온거 같다. 아직 2달 남았지만....

나두 그냥 다 온라인으로 돌리고 다른거 할껄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