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앉아서 듣기도 힘든 나이 이구나..
2002.04.21 04:11

간만에 본 락공연.
내가 본 헤비메탈 밴드라고 해봤자 시나위 밖에 없지만...
블랙홀은 mp3로 들을때 생각하던거랑 틀리게
무지 강력했다. 베이스 드럼 한번 밟을때 마다
온몸이 울리게 느껴지던 고동
이런걸 느끼기 위해 사람들이 락공연을 찾는구나라고....
2시간정도의 공연이었는데 너무 피곤했다.
앉아있기만 했는데 밖에 나가서 흔들었으면
완전 넉다운 될뻔했음.
사람도 별로 없구 다 애들이라 약간 쪽팔리기도 했지만
.
.
난 락이라면 모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소프트하고 멜로딕한걸 찾게 된다.
무조건 강력한 음으로 가슴을 파고드든것 보단
작게 들어도 감동이 오는 그런 노래들
.
.
나중에 서울 가면 꼭 박혜경이나 델리스파이스 공연에는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음
댓글 6
-
오픈엔디드
2002.04.21 06:42
-
radiogun
2002.04.21 07:14
한국 이겼냐?? 이제 약발이 받는건가?
흠 히딩크 대단한 사람이군 이기든 지든 누구의 말도 안듣고 자신의 스타일을 밀어 붙치다는 것 힘든일인데 한국 힘내라~~~ ^^ -
하승수
2002.04.21 09:40
재밌었겠다.. 깊은밤의 서정곡은 들었는지 모르겠네..
박혜경 우리학교에서 공연 했었는데 참 즐거웠었지.. -
radiogun
2002.04.21 11:27
우리 학교에도 왔었는데 연주회 연습하느라 먼발치에서만 바라본 기역이~~~ -
오픈엔디드
2002.04.21 21:59
근데 이공연 어디서 했냐니깐?
묻는말에 대답해줘~~~~~~~ -
radiogun
2002.04.21 22:11
문화 예술회관에서 했다니까 어제 3시에 공짜로 너두 포스터 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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