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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님의 다이어리

이야기 삽질

2005.09.26 09:49

대복님 조회 수:0

주형이 형이 오랜만에 놀러왔다.

밥을 사주신단다.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 햄버거도 먹고 싶고 형이 차를 끌고

왔길래 롯데마트에 가서 햄버거먹고 장을 보기로 했다.

장 다 보고 집에와서 쉬는데 창협이 한테 전화가 왔다. 마침 형도 양재로 간다고

했기에 이때다 싶어 강남으로 약속을 잡고 출발했다.

흠...새옹지마라 했나?

차가 좀 막히더니 형이 시간이 안될것 같다며 양재역 까지 못데려다 준단다.

아마 그곳이 양재 시민의 숲이라는 곳이었지

까짓것 대충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표지판 따라서 죽 걸었는데...

죽어도 양재역이 안나오더군. 중간에 강남대로에서 버스타고 갔으면

금방이었겠지만. 조금만 가면 나올거라는 믿음으로 40분 가까이를 걸었다.

나중에 보니 시민의 숲에서 부터 양재역까진 지도상으로 봐도 조금 멀더군. ㅡ ㅡ;;

갑자기 비도 쏟아지고...암튼 엉망진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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