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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님의 다이어리

이야기 주저리

2005.04.24 09:47

대복님 조회 수:0

오늘은 그냥 맘편히 빈둥거렸다. 뭔가 끈적거리며 남는게 없어서 좋았던 하루였군

그냥 허무하게 놀면서 보낼때면 뭔가 찝찝 했는데...

근데 너무 맘을 놓아 버린걸까?

피시방에서 한참 카트하고 있는데 지순이한테 전화가 온것이다.

'형 시험 문제 다 풀었어요?'

뭔 쌩뚱맞은 시험? 온라인 시험은 내일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제길...오늘이란다. 마감 1시간 남았단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다 있다니....

사실 시험일자 잊어먹을까봐 한달전부터 날짜를 봤는데 일요일에 본다고

착각을 한 것이다. 홈페이지 게시물만 이라도 자세히 봤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터인데... ㅡ ㅡ

이번학기 성적은 정말 개판이 될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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